최근 음료업체들이 PET병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있어 PET병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모건스탠리와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등이 이스트만 케미컬사의 투자비중을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있어 국내 PET병 제조업체들도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투자유망종목을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증권전문가들은 PET병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효성을 비롯해 고합, 새한, 화승인더스트리등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증시가 세계 증시와 동조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볼 때 미국등 선진국 증시에서 PET병 관련업체가 강세를 보일 경우 국내 관련 기업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얘기다.
이와함께 이들 종목들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 조정을 받고 있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