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셀트리온, 목표가 3만6,000원으로 하향 - 신영證

신영증권은 4일 셀트리온의 내년 수익성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전일종가 2만6,4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반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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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내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예상실적을 기존 각각 1,203억원ㆍ3,096억원ㆍ1,040억원에서 562억원ㆍ4,435억원ㆍ0원으로 변경했다”며 “또 2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인건비 부담, 그리고 연구개발비 등을 감안해 2013년 수익성은 2012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존보다 각각 23%, 25%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및 내년에 두자리수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고, 이르면 연내 램시마의 승인 국가가 늘어날 것”이라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허가 및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임상 개발 진전도 기대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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