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중은 그러나 손석형(孫錫亨) 노조위원장 등 7명의 노조 간부를 상대로 낸 고소·고발은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다.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은 22일 오후 윤영석(尹永錫) 한국중공업 사장을 과천청사로 불러 한중의 장기파업사태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한중의 전 경영진이 나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鄭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한중 파업으로 인해 한중에대한 발전설비 부품 발주물량의 구매를 취소하기로 한 것과 관련, 한중의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해외 수주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산자부는 『GE의 구매취소 결정으로 타격이 없도록 대체 해외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장기공급계약에 차질이 없도록 한중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한중의 파업사태를 조기에 해결토록 노력할 것이나 이번 파업이 불법인데다 노조의 요구가 현실성이 없어 노조간부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철회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동석기자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