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응암6구역 재개발시공사로 선정돼 이곳에 아파트 500가구를 짓는다고 24일 밝혔다.응암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7,000평에 들어선 불량노후주택을 헐고 5~14층짜리 아파트 8개동 500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신축 아파트는 평형별로 14평형 136가구 24평형 78가구 33평형 232가구 45평형 54가구다.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에 조합원분을 제외한 2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기존 주택에 살던 조합원에게는 이주비로 7,000만원(유이자 1,000만원 포함)이 지급된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4/24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