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초등생 대상 '가족 숲 캠프' 운영

국립수목원 28일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의 효용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여름 학생가족 숲 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3∼6학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산림박물관 및 동물원 관람, 산림환경교사와 함께하는 전문수목원 탐방, 천연염색 체험 및 편지꽂이 제작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또 야간 숲길 탐방과 함께 시청각실에서 영화 광릉의 숲과 자연생태를 소재로 한 DVD 관람도 진행된다. 여름캠프는 28∼29일, 8월4∼5일, 11∼12일 3회 열리며 1회에 학생 30명(학생 1명당 보호자 4명 이하 참가)이 참가할 수 있다.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식비 및 체험강좌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 참가자들은 텐트 등 야영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대국민 산림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93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녹색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관람객에게도 산림문화체험강좌 등 다양한 산림ㆍ문화교육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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