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교직원공제회ㆍ동부건설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부산시 정관지구 집단에너지사업에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1,073억원의 자본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에는 조흥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3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정관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은 현대건설이 지난 99년 1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인가 받아 진행중인 프로젝트다. 부산시와 대한주택공사가 조성중인 부산 정관 신도시 2만8,000여 가구에 대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방식은 LNG 발전소를 이용한 열병합발전.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관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은 공사 기획부터 파이낸싱까지 민간기업 제안형으로 이뤄졌다”며 “플랜트 분야에서 민간기업 주도로 이뤄진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