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새내기 상장 업체의 첫날 상한가 기록이 한달 반 만에 깨졌다.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신텍은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시초가보다 1,300원(5.20%) 오른 2만6,300원에 마감했다.
시초가가 공모가(1만2,500원)의 두배인 2만5,000원에 형성된 것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 3월16일 상장한 파인테크닉스를 시작으로 4월28일 우림기계까지 12개 업체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텍은 산업용 보일러를 만드는 업체로 두산중공업, 일본 IHI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