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일본의 유로존 국채 매입 소식에 11일 반등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1% 오른 5,986.89로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대비 0.34% 상승한 6,879.39로 출발했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52% 상승한 3,821.99로 출발했다.
전날 유럽 증시는 유럽연합(EU)과 포르투갈의 부인에도 포르투갈 구제금융설이 퍼지면서 하락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일본도 유로존의 재정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유로존 국채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지수가 반등세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