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테크노세미켐, 2분기 영업익 43.2% 늘어

원가구조 대폭 개선효과로

테크노세미켐이 원가구조 개선 효과에 힙입어 2ㆍ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현대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의 2분기 매출은 231억원으로 1ㆍ4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분기 대비 각각 43.2%, 32.3% 증가한 49억원과 51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8.9% 웃도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2분기 21.1%로 1분기 14.9%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현대증권은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원가구조가 크게 개선 된 것”이라며 “▦내부적인 생산성 향상 운동의 가식적인 효과와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원가 축소 및 물류시스템 변경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테크노세미컴의 주가는 저평가 우량주식으로 부각되면서 받으면서 이 달 들어서만 27%상승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테크노 세미컴의 주가가 2006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7.1배에 거래되고 있고 이는 시장대비 23.7%할인 거래되고 있는 것”이라 며 “여전히 밸류에이션상 투자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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