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개성공단 입주기업 1개 증가…총 122개

통일부는 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1개 증가해 모두 122개 업체가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조명기기 등 금속가공제품 생산업체인 ㈜디에스이가 지난 3일부터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가동, 제품생산 활동을 시작했다. 이 업체는 이미 지난해 5월 초 공장 가동에 필요한 시설을 완공했으며, 이후 11월부터 160여명의 북측 근로자를 공급받아 생산활동을 준비해 왔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디에스이는 2009년 12월24일 협력사업 승인을 받고 ‘5ㆍ24 조치’ 이전에 공장시설 등에 대한 투자가 완료된 기업”이라며 “개성공단에 대한 신규ㆍ추가투자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절차에 따라 가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