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븐소프트가 모델라인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인수,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지세븐소프트는 지난 2일 이재경씨로부터 모델라인 전체 지분의 60%인 7만2,000주를 3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모델라인은 79년에 설립된 패션쇼 기획 연출 및 모델양성 회사로 차승원, 권상우, 이정진, 최정원, 김남진, 이소라, 정재경, 이종희, 변정수, 진희경, 이선진, 홍진경 등 600여명의 모델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모델라인은 자본금 6억원으로 지난해 16억2,9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고 순이익은 1,9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