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박재완 "IMF 재원 확충 참여 의사"

라가르드 총재 만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종재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후(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IMF 재원 확충 방안과 유가대책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원유 수입국에 유가 급등은 매우 위협적임을 강조하고 국제 공조의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 IMF에 요청했다고 기재부가 19일 전했다.


박 장관은 유럽의 방화벽 확충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유럽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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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 경제의 특성상 유럽과 세계경제가 안정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IMF 재원 확충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에 G20이 중심이었듯 이번에도 G20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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