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이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지난해 세계 챔프 크로아티아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팔리로 스포츠 파빌리언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핸드볼 A조 예선 3차전에서 윤경신(8점)이 분투했지만 26-29로 졌다.
한국은 이로써 1승2패를 기록, 아이슬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A조 6개팀 중 4위에 랭크됐다.
이날 한국은 크로아티아의 초반 공세에 기선을 제압당했지만 수비 위치를 바꾸는 변칙 작전으로 맞섰다.
후반 들어 수비 조직력이 무너져 10분께 16-21까지 밀리던 한국은 강한 뒷심을발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는 26-28까지 추격했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얻은페널티샷때 윤경신의 샷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더이상 흐름을 뒤엎을 힘을 잃었다.
한국은 20일 아이슬란드와 8강행의 고비가 되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18일 전적 ▲남자 핸드볼 크로아티아(3승) 29-26 한국(1승2패)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