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북경협전시회 내달로 연기

남북경협전시회 내달로 연기대·중소기업 남북경협 전시회가 7월말께로 늦춰질 전망이다. 기협중앙회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남북경협 관련 전시회를 7월말로 연기하기로 전경련측과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기협 관계자는 『많은 대북 관련사업들이 남북정상회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예정대로 전시회를 개최하기가 힘들게 됐다』며 『준비기간을 갖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미룰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협중앙회와 전경련은 지난달 5일 현대와 삼성, LG 등 현재 대북경협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초청해 물품을 전시하고 북한의 농수산품과 공예품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키로 합의했었다. 입력시간 2000/06/04 19:06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