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지난달 국제 여객 부문 매출액이 작년 보다 18.3% 늘어나고 화물 부문도 17.2%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동남아 등 고수익 노선 비중확대와 화물 부문 할증료 추가 인상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안정적 궤도에 들어선 점과 구조조정에 성공한 점, 금호 그룹 리스크 해소로 신용등급이 투자등급으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점 등에서 접근할만 하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아시아나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천8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