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건설, 무역 등 이른바 「트로이카주」들의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선도하고 있는 트로이카주로 매매가 편중되면서 이들 업종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주식시장에서 금융주의 거래량은 1천8백77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31.38%를 차지했다. 건설주 1천96만주가 거래돼 거래비중이 18.38%나 됐다. 무역 등 도매업종의 거래비중 9.23%를 합할 경우 이들 트로이카주의 총거래비중은 58.99%에 달했다.
증권전문가들은 『트로이카주를 중심으로 선도주가 형성되면서 중소형개별종목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는 주가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대량 거래를 수반하는 트로이카주들의 순환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정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