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한ㆍ중ㆍ일ㆍ러 4국간 투자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KOTRA 외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ㆍ중ㆍ일ㆍ러 4국간 투자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7회 외국인투자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리상 가장 가까운 권역에 속해있으며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교역과 투자가 이뤄지는 중국과 일본, 또 최근 7년간 교역이 4배 이상 증가한 러시아 등과 지역주의에 기반한 투자 활성화 방안모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해외자본 투자유치에 관심이 많은 정부기관 관계자, 학계, 법률ㆍ회계법인, 금융기관, 주한외국상의, 외국기업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약 200명이 참가했다. 안홍철 인베스트코리아 커미셔너는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네 나라가 동북아 지역 내 투자활성화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중ㆍ일ㆍ러 3국은 현재 세계에서 외환보유고가 가장 많은 국가인 만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4국간에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역내투자활성화에 활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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