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하락에 힘입어 주택대출 금리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7일부터 장기 고정금리 주택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7.40(10년 만기)∼7.85%(30년 만기)에서 연 6.90∼7.35%로 떨어졌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의 경우 연 6.80∼7.25%로 조정된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 금리도 0.5%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이번 금리인하로 보금자리론 1억원을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았을 경우 월 원리금은 82만4,036원에서 79만3,408원으로 3만628원 줄어든다.
한편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현재 4.74~6.24%로 한달 전보다 1.47%포인트나 하락했다. 신한은행은 4.73~6.03%, 우리은행은 4.83~6.13%로 각각 한 달 전보다 1.5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