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강남구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이 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포스코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와 협력해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강남구 거주 다문화 가족 중 신청을 받아 선발했다.
올해 3번째로 열린 합동 결혼식은 중국ㆍ베트남ㆍ캄보디아 등 6쌍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