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2014년 설 명절을 앞두고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390억 원의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 한다고 30일 밝혔다. 칠곡군은 내년에는 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억 원 증가한 820억 원으로 확정해 지원대상 업체가 늘어나게 됐다. 융자대상 업체는 칠곡군에 본사를 둔 제조업, 건설업 등이며 신청기간은 1월 2일부터 10일까지다. 지원조건은 일반이 업체당 최대 3억 원 까지며, 우대업체는 5억 원 한도에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이자는 연 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