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블록버스터급 광고가 등장했다.KT 메가패스의 주연 모델인 장군은 이번에 최첨단 3D기법으로 무장한 채 주 전쟁터인 바다에서 자신의 무공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광활한 바다에서 첨단 미래형 거북선 '메가패스'호가 적(일본 함대로 추정)들의 거센 공격을 받고 있다. 장군은 적들의 데이터 공격을 거뜬하게 받아낸 후 큰 칼을 휘두르며 대반격을 명령한다.
그러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거북선의 입에서 발사된 메가패스 한 방이 적의 함대를 순식간에 날려 보낸다. 병사들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장군은 특유의 활쏘기 포즈로 호령한다. "온 천하에 메가패스를 권하노라!"라고.
광고에 등장한 거북선은 영화 '제5원소'의 특수효과 팀들이 2개월에 걸쳐 3D 작업으로 만들어 낸 첨단 컴퓨터 그래픽의 결정체다.
병사들은 모두 KTF 소속 프로 게이머들로서 장군과 함께 가상 해전을 멋지게 수행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