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셋째아이 보육료 전액지원 해줘요”

경남도, 내년부터

경남 지역에서 출생하는 셋째아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무상보육이 이뤄진다. 경남도는 내년 1월부터 만 4세가 되는 셋째아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는 무상보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1년에 태어난 경남도 내 셋째아 3,786명 가운데 차등보육료로 지원되고 있는 대상자를 제외한 2,276명이 무상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필요한 예산 48억원 가운데 40%인 19억원을 도가, 나머지는 29억원은 시ㆍ군이 각각 분담하게 된다. 지원대상 아동은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보육료는 정부보육료 지원기준에 따른 보육료인 1인당 17만6,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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