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빌트인 냉장고` 유럽환경인증

LG전자는 자사의 빌트인(built-inㆍ붙박이) 냉장고가 최근 유럽 환경연합으로부터 환경 인증서인 `에코 라벨(ECO-LABEL)`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에서 에코 라벨을 획득한 냉장고는 총 2개 모델에 불과하며 특히 비유럽권 업체의 라벨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에코 라벨은 에너지 절약과 오존층 보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환경친화 제품에 부착하는 유럽의 환경인증서다. LG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냉매(R600a)를 사용한 친환경 컴프레서를 개발, 오존파괴지수와 지구온난지수를 모두 제로 수준으로 낮춤으로써 라벨 획득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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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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