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2일 네패스에 대해 스마트 정보기술(IT)기기향 물량 호조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5% 올린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네패스의 실적은 12인치 WLP 물량 증가와 LCD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의한 TV용 LDI 공급 확대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중소형 LDI 수요 증가, 케미칼부문 실적 회복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3.3%, 25.8% 증가한 663억원과 102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실적 및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수요 호조로 강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