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하사극 '선덕여왕'(극본 김영현ㆍ박상연, 연출 박홍균ㆍ김근홍)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월ㆍ화 드라마의 강자로 떠올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월ㆍ화 사극 '선덕여왕'의 시청률이 지난달 25일 첫 방송 16.0%, 26일 16.6%에서 1일 21.3%로 올라섰다.
이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대하사극 '자명고'(8.5%), KBS 2TV 미니시리즈 '남자이야기'(8.7%)의 시청률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1일 방송에서는 어린 선덕여왕인 덕만공주가 미실의 암살 계획을 피해 진평왕의 유모였던 소화와 함께 중국으로 도망친 뒤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