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선호종목 투자수익률 ‘저조’

증시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일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얻었던 외국인투자가들도 최근들어 투자성공률이 저조해진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로 종합주가지수가 8백42.28%까지 상승했던 지난 10월14일부터 신증권전산망 가동 전일인 지난 22일까지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뤄진 2백36개 종목의 평균주가는 11.72%가 떨어져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의 하락률 13.72%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외국인 순매수 상위 50종목중 80%가 넘는 42개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으며 상위 10개 종목중에서도 주가 상승 종목은 2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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