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3년래 최대폭 하락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 2009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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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5월 생산자 물가가 전 달보다 1.0% 떨어졌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6% 하락을 밑도는 수치다.

생산자물가가 급락한 것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우려로 원유값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 풀 꺾이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양적완화 등 경기 부양 카드를 꺼내 들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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