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카프로 올 영업익 급증”…나흘만에 반등

카프로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5%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주가가 4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카프로는 전일보다 850원(3.5%) 오른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카프로락탐 수요가 10% 증가한 반면 공급은 0.4% 증가에 그쳤다”며 “올해도 아시아ㆍ유럽 중심 설비보수 등 생산 차질로 수급이 극도로 타이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카프로의 목표주가를 1만원(33.3%) 높인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65% 증가한 535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실적추정치 대비 35.3% 늘어난 2,0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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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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