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소재 LDC-net영국내 한국계 벤처기업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LDC-net(대표 김동규ㆍwww.LDC-net.com)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다산벤처와 함께 최근 벤처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유럽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인큐베이팅 등의 업무를 주력으로하고 있는 LDC-net은 이에 따라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100여개 해외진출 희망벤처기업의 유럽진출과정에서 전담지원기관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했다.
특히 이 회사는 영국을 축으로 유럽시장 개척은 물론 법인이나 지사설립을 모색하는 경우 현지인력을 바탕으로 컨설팅과 벤처캐피털 등 현지 투자자확보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LDC-net은 지난해부터 몇몇 국내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인큐베이팅과 시장개척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현지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기업 등을 중심으로하는 네트워크 '탬즈밸리'를 구성하는 등 한국벤처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있다.
김사장은 "상대적으로 시장진입이 다소 까다로운 유럽시장에 대한 국내 벤처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력을 쏟을 것"이라며 "이를통해 한국 벤처산업의 활성화와 세계화에 적극 기여하고싶다"고 밝혔다. 44-(0)20-8390-8003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