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이익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박종운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분기 영업이익은 하반기까지 우상향의 뚜렷한 개선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면서 “미래 신사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단기적인 실적모멘텀도 동시에 보유한 업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2013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 패널 양산시작이 예상되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필수소재인 그래핀이 ITO 투명전극을 점차 대체할 것”이라면서 “특히 2015년 글로벌 그래핀 시장규모(30조원)에서 ITO 투명전극이 그래핀으로 대체되는 잠재 시장규모만 9조원으로 추정되어 향후 큰 폭의 신규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