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광해방지·석탄광 탐사 개발사업 광해공단-베트남 석탄公 MOU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베트남 석탄광물공사와 광해방지 및 석탄광 탐사ㆍ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 협약에 따라 꽝닌성 광산 지역에서 광산개발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꽝닌성 및 홍강 델타 유역을 탐사ㆍ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꽝닌성 하롱베이 지역 바오다이 석탄광 개발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오다이 석탄광은 가채량 2억톤 이상으로 추정되며 탄의 열량이 우수해 개발권을 확보할 경우 20조원 규모의 개발이익이 예상된다.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와 자원확보를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친환경 자원개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