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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제주 애월항 개발사업 수주

SK건설은 자사 컨소시엄이 최근 제주도 애월항 일대 2단계 항만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일대에 방파제 및 방조제 1,465m, 접안시설 270m, 접속호안 60m를 조성하는 것이다. 애월항 2단계 구간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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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에는 SK건설이 70%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낙찰가는 747억6,469만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총 공사비가 2,000억원에 달하는 포항 영일만항과 1,000억원 규모의 부산 감천항 외곽시설 설치 공사 등 대규모 사업을 수행하며 항만시설 건설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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