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살아있는 누에와 곤충의 애벌레를 만져볼 수 있는 ‘누에랑 놀자 & 꽃보다 곤충’전시회를 다음달 3일까지 수원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누에를 제외한 곤충은 오는 22일까지만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곤충은 컬러누에와 얼룩말누에, 호랑누에 등 7종의 누에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넓적사슴벌레’, 음식물쓰레기를 청소하는 ‘동애등에’, 울릉도에만 서식하는 ‘울도하늘소’, 연못속의 사냥꾼 ‘물방개’등이다.
누에고치 실 뽑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