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역전시장서 16일부터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조충휘)가 산자부, 중기청,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국내 전기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2001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www.sief.co.kr)'이 16일 서울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LG산전, 효성, 일진전기공업 등의 대기업과 비츠로테크, 국제전기, 케이디파워 등 중소기업이, 해외업체로는 미국, 프랑스,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 12개국 131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전원용 전기기기, 산업용 전기기기, 전력제어시스템, 발전설비, 조명기구 등 디지털화된 신제품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시, 국제적인 기술경향을 파악함을 물론 전기기기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17일 일본전력회사와의 수출상담회, 18일 동남아시아 중동등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19일 전기기기신기술 세미나 등이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계속된다.
최수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