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폴란드육류협회,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폴란드 농림부 장관 “농ㆍ식품 경쟁력에 자신

유럽연합과 폴란드 육류생산자근로자협회(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Meat Industry, 이하 UPEMI)는 7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마렉 사비스키(Marek sawicki) 폴란드 농림부 장관, 아그니시카 로잔스카(Agnieszka Rozanska) 폴란드 UPEMI 이사 등 폴란드 농ㆍ축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럽연합(EU)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폴란드 농ㆍ축산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EU로부터 350억달러의 기금지원을 받아 폴란드 농ㆍ축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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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스키 장관은 폴란드 농ㆍ축산업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폴란드 식품 생산규모는 EU국가 중 5위이며 농림부를 중심으로 일관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폴란드산 소고기는 EU국가 중 규제가 까다로운 독일을 비롯해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다”며 “한국에 폴란드산 소고기 판매가 시작되면 소비자들이 더 이상은 호주산 제품을 찾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U와 UPEMI는 ‘전통, 품질, 유럽의 풍미’라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비롯해 유통업체, 도매상 등을 대상으로 유럽산 육류에 대한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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