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클릭 포인트] 신용카드-보증 결합… 신보 기업행복카드보증

신용보증기금이 신용카드와 보증을 결합한 '기업행복카드보증'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이 원부자재ㆍ상품구입 등을 신보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이용대금이 신보가 보증한 종합통장대출에서 자동 결제된다. 종합통장대출 여유액 범위 내에서 사업자금도 수시로 대출 가능하다.


신보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카드한도 부족으로 한도확대가 필요한 기업, 카드 결제일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 이 상품이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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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법인기업이고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증가 추세에 맞춰 중소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보증상품"이라며 "상품의 운영성과에 따라 지원대상과 보증한도를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의 보증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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