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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선씨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선아 사랑해’ 작가 이지선씨가 출연해 교통사고 후 아픔을 극복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지선씨는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가 3도 중화상을 입어 40번이 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이지선씨는 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지선씨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힐링이 된다. 그때의 사고를 잊고 살게 된다. 나에게 이런 일이 있다는 걸 잊고 살다가 되새기게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선씨의 이야기에 MC 성유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을 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듯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