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外인ㆍ기관 ‘사자’에 상승…1,998.16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한가로 장을 시작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6.34포인트(0.82%) 상승한 1,998.1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함에 따라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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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78포인트(0.78%) 상승한 487.5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협상이 마무리 되기까지 마찰음에 따른 단기 변동성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번 이슈가 상당기간 선반영 되어왔다는 판단 하에 현재의 국내 증시 추세를 전환 시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65원 하락한 1,07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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