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장중 90선대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안정을 되찾아 0.35포인트 오른 92.7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1,27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4계약ㆍ72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0포인트로 마감해 최근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74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나흘째 매수우위를 지속했다. 전문가들은 지수 반등이 이어질 경우 시장 베이시스가 축소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해 반등수준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