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이 가난한 서민들의 삶을 잘 표현해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존경받는 박수근 화백의 달력을 제작했다.
양구군은 내년으로 40주기를 맞는 박 화백을 기리기 위해 그가 남긴 작품 가운데 ‘굴비’ ‘고목과 두 여인’ 등 12점을 선정해 2005 문화유산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은 박 화백의 작품을 실물에 가깝게 제작해 작품성을 살렸으며 각 작품의 설명이 곁들여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구군은 올해 1,000부를 제작해 박 화백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일부 전달하고 나머지는 현재 1만5,000원씩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