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전공정 표준화

현대엘리베이터가 내년에 승강기 전 공정의 표준화와 전산화ㆍ디자인 개발ㆍAS시스템 정비ㆍ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최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02년 경영방침을 밝혔다. 최 대표는 특히 "올해는 승강기 국산화가 상당히 완료되는 등 10년만에?처음으로 연초에 수립한 계획이 수정없이 달성된 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한 뒤 "내년 매출을 10%가량 올리고, 경상이익도 올해 110억원 규모(예상치)에서 15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3ㆍ4분기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 증가한 2,025억원을 기록했지만,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법 평가손실(마이너스 86억9,000만원)로 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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