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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골2도움 또 원맨쇼

바르샤, 헤타페 4대0 제압

리오넬 메시(25ㆍFC바르셀로나)가 또 날았다.


메시는 11일(한국시간) 홈 구장 캄프누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몰아쳐 팀이 헤타페를 4대0으로 제압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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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3분 알렉시스의 선제골을 도운 메시는 전반 44분 이니에스타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 구역으로 파고들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대0으로 앞선 후반 30분에는 프리킥으로 페드로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메시는 정규리그 시즌 39호골을 기록, 득점 1위(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ㆍ37골)를 지켰고 호날두가 지난 시즌 기록한 시즌 최다골 기록(40골)에 바짝 따라 붙었다. 도움(13호) 부문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이번 시즌 통산 기록은 51경기 61득점 25도움이다. 10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78을 마크하며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이를 1로 좁혔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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