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버냉키 FRB 의장, 유로존 지원 의지 없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에 대한 지원을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냉키 FRB 의장은 이날 공화당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버냉키 의장과의 회동에 참석했던 공화당 린제이 그레이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납세자들이 유로존 국가들과 은행들을 지원할지에 대해 우리 모두 우려하고 있다"며 "그러나 버냉키 의장은 `그럴 의지도, 권한도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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