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저개발국 원조사업에 4억5,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ODA사업은 국제교류협력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농축산업ㆍ자동차정비ㆍIT기술 전수 등의 국제교류협력사업에 1억원을, 도로ㆍ보육ㆍ의료ㆍ교육시설 건립 등의 국제개발협력사업에 3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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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공모를 통해 다음 달 말까지 지원대상 국가와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캄보디아 캄폿주 농업소득개발 시범사업, 몽골 울란바타르 근교 식수개선 우물 지원사업, 필리핀 관개용수 및 가정용 식수시설 건립사업,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초등학교 교실 재건축 지원 사업 등 7개국 9개 사업에 4억8,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3년부터 총 54개 사업에 30억3,600만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구체적 지원 대상 국가는 공모를 통해 심사가 이뤄진 후 오는 3월말에 정해질 것”이라며 “공적개발원조 사업 신청, 선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이달중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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