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권도 아홉번째 금메달, 하계U대회 한국 6위 유지

태권도 김재학(19ㆍ청주대)이 200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에 9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재학은 19일 터키 이즈미르의 컬처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78㎏급 결승에서 바히드 압달라히(이란)를 6대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금 9, 은 12, 동 9개로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6위를 유지했다. 김재학은 이날 결승 2라운드에서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4대2로 역전시킨 뒤 5대4로 앞선 3라운드에서 경기종료 10여초 전 돌려차기로 점수를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 테니스의 조윤정(26ㆍ명지대)은 단식 준결승에서 찬친웨위(대만)를 세트스코어 2대1로 꺾어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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