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변화 급류타는 동남권]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 놀이공원 만들고 재능기부 봉사

■ 눈길 끄는 사회공헌활동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이 임직원들과 부산시민공원에서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 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역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써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올해 시작한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는 약 11억원 규모의 공공형 놀이공원 조성 사업을 들 수 있다. 이번 공공형 놀이공원 조성 사업은 부산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중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형 시설이 전체 놀이시설 중 10%에 불과하다는 점에 착안,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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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에는 부산 초읍의 어린이대공원내 부지에 약 2,035㎡ 규모의 워터파크형 공공 놀이 시설 개장식을 열고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의 어린이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한 재능기부봉사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롭게 창단한 재능기부봉사단은 △금융교육 △어학 △등산 △미술 △구연동화 △IT △음악 등 7개 팀으로 꾸려져 단순히 참여하는 봉사에서 즐기는 봉사로 전환을 해, 봉사자에게는 자신의 특기를 활용한 봉사의 즐거움을, 봉사 수혜자에게는 필요한 재능을 기부 받게 돼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등재, 이 사연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클릭 횟수에 따라 클릭 당 1,000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공감기부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등 항상 이웃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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