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타 모터스가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인 ‘나노’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칼 피터 포레스트 타타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독일 보쿰에서 열리는 자동차 행사에 참석해 “이르면 올해 나노를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 태국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월 6,000~7,000대 수준인 나노의 판매 대수가 조만간 8,000~1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타타 모터스는 지난 2009년 13만7,555루피(약 3,000달러)의 초저가 자동차 나노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