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시에서는 피앤텔[054340]이 강세를 보이고있다.
오전 9시22분 현재 이 종목은 전날에 비해 5.71%가 올랐다.
한양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피앤텔이 다른 휴대전화 부품 업체들처럼 납품단가 인하 압력을 받고 있지만 매출 증가나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대책 마련 등을통해 실적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성태형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피앤텔이 강도높은 생산관리로 불량률을 줄였고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용을 절감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8월11일부터 삼성전자로의내수분 납품 단가가 20% 인하됐음에도 지난달 매출액이 한달 전보다 19.0% 늘어나는등 실적 호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밖에 휴대전화 부품주로 유일전자 2.31%, 인탑스 1.23%, 아모텔 1.35%, 서울반도체 1.27%, 한성엘컴텍 1.24% 등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