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팬택(대표 이성규)은 23일 유럽형방식(GSM)의 휴대폰 3종(모델명:G200, G300, G500)을 이란 현지에서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들은 이란의 1위 휴대폰 사업자인 TCI용으로 선보였으며 유통업체인 피츠코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팬택은 이달중 2만대를 포함해 연말까지 모두 2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중간 가격대의`팬택 G200`과 고가시장을 겨냥한`팬택 G300`및`팬택 G500`을 동시에 내놓고 폭 넓은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란은 현재 휴대폰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연간 성장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또 평균 연령도 22.9세로 낮은 편이어서 다기능 휴대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성규 사장은 "지난해말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한 데 이어 이란 시장 공략에 나서 중동시장에서 팬택 제품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세형 기자 sehy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