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근혜 비대위원장’ 대선출마 가능

한나라당 당헌 개정…당대표 지위ㆍ권한도 부여

한나라당이 당헌을 개정해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출마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상임전국위위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당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비대위원장에게 당대표 지위와 권한을 부여했고, 대통령선거일 1년6개월 전에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기존 당헌을 적용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되는 박 전 대표는 실질적으로 당 대표의 지위와 권한을 누리면서 대선 후보로도 출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에 앞서 쇄신파와 만나 “재창당을 뛰어넘는 수준의 변화”에 공감했으며, 오늘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 2년 7개월 만에 참석하는 등 위원장을 맡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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